2005년에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정부의 지원과 관리감독으로 연구실 안전환경은 매우 좋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연구실 종사자들이 유해위험에 노출된 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은 사업장보다 다양한 분야의 안전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과학기술의 고도화와 연구의 융합화로 연구실 사고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접근이 필요하지만, 이 분야의 전문가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장중심의 연구실 안전관리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필요합니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 협의회는 연구실 안전·보건·환경분야에 대한 연구, 자료 개발·보급, 안전 점검·진단, 교육훈련·세미나, 정보교류 등을 통하여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김태옥